요즘 텐트밖은유럽2 노르웨이가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요. 그 텐트밖은유럽2 노르웨이편에 나온 노르웨이의 도시 중 하나인 베르겐에 다여온 후기를 작성해 볼려고 합니다.
지난달 북유럽 노르웨이의 베르겐(Bergen)에 다녀왔습니다.
베르겐은 노르웨이의 두 번째로 큰 도시로서, 피오르드를 보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베르겐은 삼각형 지붕의 색색의 건물들이 늘어선 항구와 시장, 그리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베르겐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플뢰옌 산(Fløyen)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고, 어시장(Fish Market)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겼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경험한 베르겐 여행의 모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영국에 살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가까운 곳이기에 노르웨이를 자주 가곤 했습니다.
한국에서 오실 때는 영국을 경유해서 가시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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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저는 노르웨이 저가항공사인 Norwegian으로 런던에서 베르겐으로 비행했습니다.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눈 덮인 산들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베르겐 공항에서는 공항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공항버스는 매 시간 30분마다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90NOK(약 1만원), 어린이 45NOK(약 5천원)입니다. 공항버스는 중앙역과 브뤼겐(Bryggen)을 경유하며, 약 30~4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브뤼겐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브뤼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서, 중세시대부터 독일 상인들이 거주하고 거래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목조건물들이 항구를 따라 나열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수공예점, 기념품점,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저는 숙소에서 짐을 풀고 바로 브뤼겐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뤼겐 박물관(Bryggens Museum)과 한자 박물관(Hanseatic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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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겐은 작은 도시라서 걸어서 쉽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브뤼겐 박물관(Bryggens Museum)과 한자 박물관(Hanseatic Museum)을 방문했습니다.
브뤼겐 박물관은 1955년 화재로 파괴된 건물들의 잔해 아래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자 박물관은 18세기에 지어진 건물로서, 독일 상인들의 생활과 역사를 보여줍니다. 두 박물관은 각각 100NOK(약 1만 1천원)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플뢰옌 산
브뤼겐을 둘러본 후, 저는 플뢰옌 산으로 향했습니다. 플뢰옌 산은 베르겐 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등산열차(Fløibanen)로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등산열차는 시내 중심부에 있는 플뢰이엔 역(Fløien Station)에서 출발하며,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등산열차의 요금은 성인 왕복 95NOK(약 1만원), 어린이 왕복 50NOK(약 5천원)입니다.
플뢰옌 산의 정상에는 멋진 전망대와 카페, 놀이터, 숲길 등이 있습니다. 저는 전망대에서 베르겐 시내와 항구, 그리고 피오르드를 바라보며 감탄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행운이었습니다. 플뢰옌 산에서는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산책을 하면서 숲 속의 공기를 마시고, 동물들과 놀고,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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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 어시장
플뢰옌 산에서 내려온 후, 저는 어시장으로 갔습니다. 어시장은 베르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시장에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요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어시장에서 연어와 게를 사서 숙소에서 요리했습니다. 연어는 생연어로 포장해서 팔고 있으며, 일주일 정도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시장에서 저녁식사 재료를 구입한 후, 저는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서 연어와 게를 요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연어는 부드럽고 담백하고, 게는 싱싱하고 쫄깃했습니다. 노르웨이의 해산물은 정말 훌륭합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숙소에서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베르겐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베르겐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베르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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