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말, 나트랑 여행을 결정하고 첫 번째로 한 일은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었다. 코로나 여파와 환율의 영향으로 항공권 가격이 생각보다 높았다. 평일 출발-평일 도착의 스케줄이 가장 저렴했지만, 개인적인 일정으로 주말을 끼고 일요일에 귀국하는 스케줄로 예약하게 되어서 생각보다 비싼 금액으로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 항공권은 대부분 처음 검색했을 때 최저가가 가장 저렴하다. 검색할수록 쿠키의 영향과 싼 표가 팔려 점점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여러 항공사를 비교한 뒤,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에어서울이었다. 에어서울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넓은 좌석 간격과 모니터 에어서울을 검색했을 때 대부분의 후기에서 다른 저가항공에 비해 좌석 간격이 넓다고 했다. 일부 기종에는 개인 모니터가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