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호텔, 마우나 케아비치 호텔

MissionFromGod 2014. 3.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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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00 Mauna Kea Beach Drive, Island of Hawaii, HI 9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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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잡을 곳이 없어요!”

9월에 가서 사흘간 묵었어요. 차분한 분위기의 호텔이었는데, 직원들도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더군요. 아메니티도 납득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치가 상당히 아름다워서, 슈노클링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일본인 숙박객은 많아도 10명 정도였는데, 일본어가 통하는 데스크가 있더라구요. 석식은 레스토랑 두 군데에서 다 먹어봤었는데, 둘 다 맛있어서 만족스럽더군요. 조식도, 일본음식은 별로였지만, (특히, 미소시루는 너무 짰다는 사실!) 양식은 맛있었답니다~ 빅아일랜드란 이름대로, 마우나케아(mauna-kea) 투어시, 여러 호텔에서 픽업을 하곤 하는데, 호텔을 도는데에만 몇 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마지막에 승차하고, 처음 하차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상당히 크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유명한 쥐가오리는 결국 볼 수 없었지만, 귀국 후에 아내랑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볼때마다 추억에 젖곤 한답니다. 참고로, 자매호텔인 하프나호텔까지는 셔틀버스 운행이 폐지되어 있어, 산책을 겸해 걸어서 가 보았습니다만 상당히 먼데다,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도 힘들어서, 고생하실 각오를 하셔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프나호텔 수영장에서 헤엄칠 체력마저 다 써버린 탓에, 숍만 둘러보고 바로 돌아와 버렸답니다. 셔틀버스가 다시 운행되기를 빌 뿐입니다.

“어메이징!”

2011년10월에 가서 이틀동안 묵었습니다. 방, 아메니티, MANTA & PAVILION레스토랑에서 먹은 조식,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호텔이었어요. 체크인 후에, 시내를 둘러볼 예정이었었는데, 호텔이 너무 멋져서 예정을 급거 변경했었다는 사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비치에서 느긋한 한 때를 보내곤 했답니다. 코나(Kona) 시내로 나가려면 렌터카로 1시간 이상 걸리는데, 와이메아(Waimea)는 20분 만에 갈 수 있어요. 마우나 케아(Mauna Kea)에서의 옵셔널투어에도 참가했었습니다만, 입지상 때문인지는 몰라도, 투어 출발 픽업시엔 제일 나중에 탔고, 투어 종료 후 돌아올 땐 제일 빨리 내릴 수 있었다는 사실이, 시간절약도 되고 좋더라구요.
눈 앞에 펼쳐진 비치백사장의 모래가 아주 부드러웠는데요, 먼 바다까지 투명한 바다속 모습은, 그야먈로 한 숨이 나올만큼 아름다웠답니다. 슈노클링도 즐길 수 있었어요. MANTA & PAVILION 레스토랑의 갓 구운 와플은, 겉이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말 그대로 별미였습니다! 꼭 먹어보시길.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Delux Ocean View"카데고리를 한 번 이용해 보세요. 넓은 욕실에서 비치가 내려다 보이는데, 욕조가 발이 닿지 않을만큼 깊고 크더라구요. 샤워도 따로 달려있답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이 좀 쎈 편인지라 예약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만, 가격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큰 맘먹고 예약을 했습니다. 또 열심히 일해서, 다음엔 1주일 정도 머물러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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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머무실 수 있어요”

테라스(라나이)가 넓어서 편안하더라구요. 직원들도 모두 느낌이 좋은 분들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즐겁게 휴일을 만끽하고 올 수 있었답니다. 느긋하고, 차분하게 머무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호텔이예요. 앞으로 하와이에 머물 시, 단골 호텔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하와이 섬의 비치와 골프장, 입지조건은 No.1이랍니다”

세계 각지의 리조트를 이용했습니다만, 마지막에 와서야 하와이에 안착한 듯한 느낌이랄까. 기후와 청결함에 있어선 월드 넘버원이라고 생각해요. 하와이 섬엔 30년 가까이 매년 빠지지않고 찾고있는데, 마우나 케아(Mauna Kea)와 하울라니(Haulani)를 번갈아가며 머물곤 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마우나 케아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슈노클링을 즐기기에 딱인 곳이예요. 호텔도, 록펠러가 만든,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호텔이구요. 하울라니도 그에 뒤지지 않을만큼 멋진 호텔이랍니다. 골프장, 수영장도 잘 갖추어져 있어요. 비치에서 놀지 못한다는 사실이 좀 아쉬웠습니다만... 그 외에는 흠 잡을 데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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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 탁 트인 구조의 호텔인데, 어느 쪽을 보더라도 코발트블루빛 바다의 절경과 함께, 파도소리, 산들바람으 느끼실 수가 있답니다. 말이나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환상적인 경험이었어요. 묵어본 사람외에는 모르실겁니다. 앞으로 묵을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산쪽 방엔 묵지마시길 추천드려요.
아쉬운 점을 꼽자면, 요금이 비싸다는 사실. 같은 가격이라면 좀 더 나은 호텔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특히 레스토랑은, 호텔 밖에서 식사하기가 힘들다는 입지조건을 고려할 때, 부담이 좀 크시지않을까 보네요. 그리고, 숙박객 대부분이 미국인인 탓에, 종업원들이 아무렇지않게 빠른 어투의 영어로 말을 걸어오곤 한답니다.
그래도, 비싼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체험할만 한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절경을 보유한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없는 마우이 섬의 카팔루아베이 호텔(Kapalua Bay Hotel)과 같이, 록펠러씨가 세운 호텔이기도 하구요. 카팔루아베이 호텔에 좋은 기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절대 추천드려요!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3D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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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도 있음.”

여름휴가 가족 여행으로 하와이에 다녀왔습니다. 호텔은 매우 조용하고, 바다도 예쁘고 멋있고.. 정말 만족스런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출발전에 걱정했던 것이 세탁이었는데 Plumeria비치타워 1층 프런트에 세탁룸이 있었습니다. 자주보는 코인 타입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몇대나 있어 매일 저녁 세탁할 수 있었습니다. 4박 묵었던 동안 바다,풀장에 매일 들어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환전하고 싶을때는 프런트에서 환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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