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넘버원! - 포시즌스 리조트(Four Seasons Resort)

MissionFromGod 2014. 3. 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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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00 Ka'upulehu Drive, Kailua-Kona, Island of Hawaii, HI 96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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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넘버원!”

10년 만에 방문. 얼마 전에 포시즌 마우이, 리츠칼튼 카파루아, 아우나라니, 페어몬트 오키드 등 높은 평가를 받은 호텔들을 돌아 봤는데 FS 후알랄라이가 NO.1입니다. 다른 곳보다 좋은 점이 많아요.
5박 했는데 부지가 아주 넓고 풀장은 4곳.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아서 질리지 않습니다. 손님층은 30대, 40대의 성인이 많고 미국본토에서 온 듯한 엘레강스한 60대 부부도 많이 보였습니다.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련되고 어른들이 릴랙스 할 수 있는 분위기의 리조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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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요”

8월에 5박 이용. 평판대로 멋진 리조트. 단, 요금설정이 모두 비쌈.
리조트 완결?이라고 하기엔 레스토랑도 적고 게다가 디너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됨.
인룸다이닝 식사도 비싸면서 별로.
식사비로 숙박비용과 거의 비슷하게 들었음.
설비유지비와 인건비를 대신 내고 있는 듯해서 불만.
렌터카 없이는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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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석양”

경치나 서비스를 포함해 해외 리조트의 매력을 처음으로 느껴본 호텔.
카테고리는 오션프런트 1층.
좋았던 점
-경치가 최고
-종업원과 지나칠 때면 내 이름을 기억해 주고 인사해 준다.
-아메니티는 록시탕
-객실 내장이 마음에 들었음
-깨끗한 욕조
단 비싸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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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사치스러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럭셔리 호텔”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푹 빠지게 된 포시즌 리조트 후알랄라이.
단 3일로 모든 부분을 경험할 수는 없었지만
이 낙원에서 더 지내보고 싶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시시각각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일 동안 이 호텔을 마음 껏 즐기기 위해 렌터카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호텔에서 외출 했던 건 하와이섬을 일주하는 헬리콥터 투어에 참가했을 때 뿐.
그 밖에는 호텔에서 바다, 풀장, 골프, 스파를 하며 즐겼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는 욕심까지 생기더군요.
우리 가족은 부부, 중고생 딸과 아들.
슈퍼리어 스위트의 1킹베드의 프라임 오션 뷰룸과 2더블베드 프라임 오션 뷰룸을
코넥팅해서 이용했습니다.
샤워룸 3개와 욕조 2개, 세면볼 4개가 있는 넓이였습니다.
차분한 인테리어와 깔금한 청소.
턴다운도 있습니다.
다만 침대 스프링은 일본사람에겐 너무 푹신한 것 같았어요.
약간 딱딱한 침대로 교환해달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뭔가 해주는 분위기 보다
밖에서 걸어다니다 마주친 스태프는 알로하!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냅니다.
만일 하와이주의 ID를 갖고 있다면 꼭 프런트에 말씀하세요.
객실 요금이나 골프요금이 카마아이나 레이트로 됩니다.
즉 후알랄라이골프는 성인 250$는 카마아이나 레이트로하면 하면 주니어와 같은 가격인 $125로 할인이 됩니다.
주니어는 12세까지 무료입니다.
다음에 후아랄라이에 가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기”를 테마로 지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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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사이드 레스토랑은 최고”

런치를 하면서(햄버거 주문, 정말 특이하고 맛났습니다) 멍하니 바다를 보고 있는데 고래가 물을 뿜으며 나타났습니다.. 최고였지요.
식사를 하고 어슬렁 비치를 산책하다가도 거북이가 일광욕을 하러 해안위로 올라오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3D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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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어요”

프라이벳 비치랑 풀장이 아주 잘 되어 있었고, 호텔내 어디를 가도 그림처럼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호텔이었습니다.
실내도 멋졌지만 거품 욕조에 들어가서 해가 지는 것을 보거나, 아침해를 보러 산책을 했더니 바다거북을 만나는 등 정말 떠올리기만 해도 다시가고 싶은 곳입니다.
방에서 약간 바닷물 냄새가 나긴 했지만, 잊을 수 없을만큼 멋진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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