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레일패스 사용법, 유레일패스 할인

MissionFromGod 2019. 11. 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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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패스 사용법, 유레일패스  할인

 

지구 반바퀴를 반나절 이상 날아서 가는 유럽여행.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돈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준비도 필요하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지는 유럽여행 준비. 하지만 21세기에 이건 다 옛말이다. 클룩과 함께하면 귀찮은 준비과정은 대거 생략하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까! 넘쳐나는 액티비티와 할인 쿠폰들로 시간도 돈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자, 이제 당신에게 남은 일은 여행의 큰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클룩이 당신을 위해 귀찮은 액티비티 예약 과정을 생략해줄 순 있어도, 당신이 꿈꾸는 여행을 완벽하게 계획해주지는 못한다. 그건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라고, 말할 줄 알았다면 경기도 오산이다! 클룩은 보통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이 아니니까! 여행에 갈팡질팡 골머리를 싸매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 클룩이 한 번 준비해봤다. 당신이 꿈꾸는 유럽 여행은 이런 게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제안해본다. 당신의 유럽여행을 유럽 '철도' 여행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굉장히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철도 여행이야말로 여행의 로망은 가득 담고, 불필요한 노력과 비용은 야무지게 빼버린, 당신을 위한 완벽한 여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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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 유럽 철도

유럽 여행은 다른 여행과는 다르게 도시에서 도시, 국가에서 국가로 이동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그렇기에 비행기, 기차, 버스 등 장거리 이동용 교통수단이 많이 발달해있다. 저렴하기로는 버스가 제일이지만, 여행자에게 시간은 금! 대부분의 여행자들을 비행기 VS 기차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 고민의 순간에, 클룩이 자신있게 기차를 추천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1. 보이는게 다가 아닌 비행기 값

유럽에서 비행기를 알아보면, 바로 너무나도 싼 비행기 값에 놀라게 된다. 하지만 많은 여행자들이 간과하는 점은, 이 가격이 절대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싼 비행기 티켓의 경우 대부분 LCC, 저가 항공사가 운영하기에 수하물, 기내식 등이 모두 유료여서 돈을 내고 추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20유로짜리 티켓에 신나서 예매했다가 수하물 추가 차지로 40유로 페널티를 내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씀.

 

2. 도심으로의 접근성

유럽의 많은 기차역들은 접근성이 높은 도심에 위치해 있다. 예를 들어서, 쾰른 메인 기차역은 유명한 쾰른 대성당 바로 옆에 자리해 있고, 프라하 기차역은 프라하의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불과 10분밖에 안 걸리는 거리에 있다. 이 점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로 하여금 공항으로 오고 갈 때 도시와 도시 사이를 운전해 다녀야 하는 스트레스와 교통 체증의 불만을 순식간에 없애준다.

 

3. 열차 내 시설

금연칸, 화장실, 화물칸 그리고 여유로운 좌석의 크기와 넉넉한 발 밑 공간! - 열차의 시설은 비행기 시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더 나아가서, 대부분의 고속 열차에는 개인용 충전 단자가 있어서 전자 기기를 맘껏 충전할 수도 있고, 무료 혹은 유료 WiFi 서비스가 있다. 그 외에도, 식당 칸이나 매점 카트에서 판매하는 간식은 물론이고 열차 내 다양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 넉넉한 수하물 규정

대부분의 유럽 열차는 수하물 규정이 관대로운 편이라, 보통 여행객들은 2-3개의 수하물을 추가요금 없이 들고 탈 수 있다. 보통 열차칸 양 끝 쪽에 위치한 수하물 보관 구역 또는 좌석 위 선반에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다. 이쯤되면 비행기 여행보다 더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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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끝내주는 경험

헤밍웨이는 “어딘가로 향하는 여정에 끝이 있는 것은 좋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여정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헤밍웨이가 말한 바와 같이, 기차에 몸을 실은 그 순간 당신은 현지인을 만나고 대화를 나눌 기회, 다른 여행객을 만나 여행의 팁을 공유할 기회 혹 어쩌면 단순히 조용히 창밖의 풍경을 즐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모든 기차여행은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미지의 모험과도 같은 것이다.

유래일 vs 구간권 : 요금 체계 바로 알기

기차를 이용해 유럽을 여행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유레일패스과 구간권 사이에서 저울질을 해 볼 차례이다. 비교에 앞서 유럽 기차의 요금 정보를 알아보자

1. 요금의 구성

비행기 요금과 꽤 비슷하게도, 유럽 철도 티켓의 가격은 두 가지 주된 구성요소로 이뤄져있다.

(1) 거리별 요금

더 멀리 갈수록, 티켓 요금은 더 높아진다.

(2) 좌석 예약료

보편적으로 탑승역과 하차역이 정해져 있는 티켓은 대부분 이미 좌석 예약을 포함하고 있다. 예약 확정 후, 승객은 열차 호수와 좌석 번호가 정해져 적혀있는 티켓을 발행 받는다. 여기서 받아적어야 할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지정 좌석은 국제 혹은 국내 고속열차에서만 있다는 것이다. 지역열차는 보통 자유좌석제로 이뤄져 있고, 승객들은 열차에 탑승할 때 아무 데나 빈 자리에 자유롭게 앉으면 된다.

2. 요금 변동

(1) 국내 & 국제 고속 열차

티켓 가격은 출발일자에 가까워질수록 비싸진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미리 계획을 잘 짠다면, 당신은 쉽게 얼리버드 할인을 받고 아주 좋은 가격에 티켓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베를린에서 뮌헨으로 가는 편도 얼리버드 티켓은 EUR 19.90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정도면 구할 수 있다!

(2) 지역 열차

티켓 가격은 규제되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언제 예약을 하던 가격에는 큰 차이가 없다.

유레일패스

그럼 이제 요금체계를 머릿속에 새기고, 유레일패스와 구간권을 비교해볼 차례다,

유레일 패스란 우리나라의 내일로티켓과 같은 시스템으로 선택한 지역을 정해진 기간 내 자유롭게 열차로 이동할 수 있는 티켓이다. 자유이용권과도 같달까! 철도가 보편화되고 고도로 발달한 유럽답게, 유레일 패스 또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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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패스의 종류

유레일 패스는 크게 두가지, 사용국가 그리고 사용일수를 기준으로 나눠진다.

<사용국가에 따른 구분>

<사용일수에 따른 구분>

  • 연속 패스: 연속된 날짜로 기차를 타는 기간이 정해져있고, 개시일로부터 연속적으로 사용기한이 차감되는 패스
  • 플렉시 패스: 정해진 기한 내에 띄엄띄엄 탈 경우에 활용하기 좋은 패스로, 사용기한 내에 자신이 원하는 날에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한 패스

내게 맞는 유레일 패스는?

위에 설명된 사용국가, 사용일수에 마지막으로 사용기간/횟수까지 고려하면 어렵지않게 당신에게 필요한 패스를 찾을 수 있다. 가능하다면 사전에 일정을 짜서, 미리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예시>

  • 영국,프랑스,스위스를 (사용국가 3개) 기한 내에 알차게 기차를 자주 타고 다닐 예정이라면 유레일 글로벌 연속패스
  • 독일내에서 (사용국가 1개) 원하는 3도시 3곳을 천천히 둘러볼 예정이라면 독일 플렉시 패스

딱히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전 유럽을 누빌 생각이라도 유레일 글로벌 플렉시/연속패스 중에 선택해서 사용하면 걱정없다.

클룩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유럽 철도’ ‘유레일’ 등 관련된 키워드를 입력하면 쉽게 오른쪽과 같은 유레일 패스 전용 페이지에 닿을 수 있다. 유레일 패스 전용 페이지에서는 클룩에서 판매하는 30가지 이상의 글로벌, 국가별 유레일 패스 상품을 한 눈에 모아서 볼 수 있다. 바로 이 곳에서 여행 계획에 맞는 패스를 구입하면 유럽 열차 자유이용권 준비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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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패스, 좌석예약까지 클리어 하기

유레일패스는 입석 자유이용권 같은 개념이라, 탑승해서 빈 좌석에 앉으면 되는 티켓이다. 다만, 좌석을 보장 받으려면 예약금을 내고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특정 구간은 사전 예약없이는 탑승 할 수 없다. 따라서 어떤 열차가 사전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이 꼭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유럽 야간 열차와 대부분의 고속열차는 예약이 필수라는 점을 참고하자. (확인 사이트)

기존에는 유레일패스를 소지하고도 ‘Rail Planner’ 앱 혹은 각 철도사의 홈페이지에서 꼬부랑 글씨로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허나, 그런 시대에는 종말을 고한다. 클룩에서 예매한다면 국내에서 기차 예매하는 것과 별 다를 바 없으니까! 유레일 패스 전용 페이지에서 "유럽 철도 티켓" 란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직관적으로 보이는 대로 체크하면 된다. 참 쉽지않은가? 편도인지 왕복인지를 선택한 후, 출발지와 목적지를 찾아 입력해주면 된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 가는 날과 탑승 인원을 선택하면 거의 끝났다. 마지막으로 좌측 하단의 ‘이미 철도 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를 눌러 표시해주면 된다. 탐색 후 원하는 티켓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예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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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권

이렇듯 워낙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많이 이야기되는 유레일패스이기에 유럽 여행자라면 당연히 구매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큰 함정 한가지! 일정에 따라서는 ‘구간권’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구간권이란 이름 그대로, 원하는 구간의 티켓을 개별 구매하는 방식인데, 마찬가지로 기존에는 각국 철도청을 방문해, 꼬부랑 글씨로 예약해야 해서 악명이 자자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위의 "유럽 철도 티켓" 페이지에서 유럽 기차 구간권을 일괄 예약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좌석 예약과 동일하다. 원하는 조건을 모두 입력한 후 ‘이미 철도 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박스를 공란으로 비워서 검색하면 된다. 차이점이 있다면, 철도 패스 없이 구간권으로 구매하는 경우 가격이 비싸진다. 패스를 사도 탈 일이 많지 않을 것 같다, 기차를 잘 활용할 자신이 없다, 하는 당신이라면 구간권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룩 TIPS] 맨 앞에서 설명한 대로, 구간권의 경우 비행기처럼 빨리 살수록 더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니 여행 계획이 짜지는 대로 최대한 빨리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유레일패스? 구간권?

유레일 패스와 구간권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게 되었으니 결단의 시간이다. 구매 시점, 타고자 하는 열차의 예약필수 여부, 여행 계획의 유동성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면 되시겠다. 아래 공식을 기억하자!

유레일패스+예약금 < 구간권 요금 총합 = 유레일패스 or 유레일패스+예약금 > 구간권 요금 총합 = 구간권

그럼 이제 당신의 유럽 여행은 레디, 셋. 이제 출발만 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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