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호텔 예약입니다. 특히 물가가 높은 지역인 뉴욕처럼 숙박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라면 더더욱 실수가 없어야 하죠. 그런데 혹시 호텔 예약 플랫폼에서 '노쇼' 처리로 인해 황당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실제 사례를 통해 #아고다 환불방법과 고객센터 대응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뉴욕 맨해튼의 ‘알로 노마드 호텔’을 아고다를 통해 예약하고, 아무 문제 없이 체크인했던 사용자.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다가 갑작스럽게 예약이 ‘노쇼’로 취소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조식이 포함된 객실이었음에도 레스토랑 리스트에 없다는 황당한 일. 체크인 당시 호텔 측의 예약 확정 누락이 원인이었죠.
이후 호텔 로비 직원의 안내로 다시 동일 금액을 결제하고, 영수증과 명함을 받아 귀국 후 아고다 고객센터에 문의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이메일 대응이 시작됩니다.
- 아고다 예약 확정 누락으로 ‘노쇼’ 처리
- 호텔 측 결제 영수증 확보 후 고객센터에 제출
- 이메일과 전화 병행하며 약 10일 만에 전액 환불 완료
아고다 고객센터(☎️070-4784-4366)는 초기 대응은 친절했지만, 이후 요청 서류가 계속 늘어나며 피로도가 높아졌습니다. ‘지불 영수증’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로 요구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드 소유자 이름
2. 은행 로고가 포함된 스크린샷
3. 카드 마지막 3자리 번호
4. 거래 날짜, 금액, 통화 등이 포함된 ‘해외매출 영문확인서’
결국 카드사(현대카드)에 요청하여 모든 자료를 제출했고, 마지막에는 고객센터 상담원의 적극적 개입으로 환불이 완료되었습니다. 메일로만 대응하면 지연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 병행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팁을 기억해 두세요.
✔ 체크인 시 호텔 직원이 예약 확정을 했는지 직접 확인
✔ 호텔 명함 및 결제 영수증은 반드시 수령
✔ 문제가 생기면 즉시 호텔 현장에서 대응
✔ 귀국 후 아고다 고객센터에 전화+이메일 병행
✔ 카드사에서 ‘해외매출 영문확인서’ 발급받기
해외 호텔 예약 시 플랫폼 실수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식 포함 여부나 체크인 시스템의 누락은 자칫하면 큰 금전 손실로 이어질 수 있죠. 그러나 당황하지 말고 위의 절차대로 차근차근 대응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아고다 예약을 앞둔 분들이라면 이번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꼼꼼한 준비와 대응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꼼꼼한 계획과 신속한 대처에서 비롯되니까요. 오늘도 안전하고 알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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