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베트남

베트남 다낭 꼭 가볼만한 5곳

MissionFromGod 2023. 10.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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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크게 주목받은 여행지이다. 해변을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과 리조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저렴한 베트남 물가 또한 다낭의 인기에 한몫했다. 인기 여행지 다낭자유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다낭 가볼만한 곳을 미리 알아보고 떠나자.

다낭 가볼만한 곳 7곳

 

다낭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거리로 흥부엉 거리가 다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오토바이 부대 역시 이곳에선 흔한 풍경이다. 복잡하지만 나름의 규칙과 질서를 유지하며 도로 위를 달리는 오토바이들을 보면 저절로 사진을 찍게 된다. 다낭 대성당과 한시장, 꼰시장도 바로 이 거리에 모여있다. 거리를 따라 각종 의류매장과 레스토랑, 카페가 밀집해있어 다낭자유여행의 시작점으로 삼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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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각 박물관

4~13세기 동안 인도차이나반도에서 번영했던 참파 왕국의 방대한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참 조각 박물관이다. 무려 300점이 넘는 전시품은 모두 프랑스 고고학 조사단이 발굴했다고 한다. 박물관은 크게 2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시대와 양식별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동남아 고고학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다낭 가볼만한 곳이다.

다낭 최남단에 위치한 명소, 오행산.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마블 마운틴’으로도 불린다. 현지인들은 성스러운 곳으로 칭하며 이 오행산을 경외 시 하는데, 실제로 햇볕이 스며든 내부 동굴과 마주하면 성스러운 기분이 든다. 나무와 흙, 금속, 불, 물을 모티브로 명명된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오행산. 전망대에 오르면 오행산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근에는 대리석 공방이 많아 각종 진귀한 대리석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다낭 대성당.

다낭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프랑스풍 건축물이다. 분홍색 외벽과 풍향계가 달린 뾰족한 첨탑은 멀리서도 한눈에 잘 보인다. 미사가 있는 일요일에만 성당 내부에 입장할 수 있다. 성당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 한시장. 

현지인에게는 소중한 생필품과 식료품 시장이 되는 곳이자, 여행자에게는 멋진 기념품 시장이 되는 곳이다. 롯데마트, 빅씨마트와 더불어 쇼핑하기 좋은 다낭 가볼만한 곳으로 소문나있다. 베트남 정통 믹스커피, 의류, 생필품, 각종 액세서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발품을 많이 팔 수록 퀄리티 있는 물건을 득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흥정은 필수다.

다낭 외곽에 자리한 테마파크, 바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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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m 고지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프랑스 식민 당시에 지어진 피서지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로 가게 되는데, 주변 경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관이다. 테마파크 자체도 멋지지만, 거대한 석가모니상과 영웅사, 와인 저장고 등을 방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테마파크에는 고품격 호텔과 전망대, 각종 퍼레이드 등이 수시로 펼쳐져 가히 다낭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다낭을 찾은 여행자의 십중팔구가 호이안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다낭의 주요 리조트에서 2-30분 정도면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에 닿을 수 있다. 투어 프로그램으로 찾아도 좋고,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도 있으니 참고하자.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택시비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가장 ‘베트남스러운’ 도시로 분류되는 곳으로 정적인 풍광이 일품이다.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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