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에 베트남의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정말 훌륭한 곳이었고, 저는 여러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 내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경험한 것들을 몇 가지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체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몇가지 내용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는 다낭 공항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는 바다와 산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가 아주 멋집니다.
-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는 넓고 깨끗한 객실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바다 전망이 보이는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방은 넓고 편안했습니다. 침대도 푹신하고, 욕실도 깨끗하고 모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 전망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프라이빗 풀장이 딸려있는 숙소에서 하루정도 힐링하려고 1박만 진행했는데 더 오래 묵을걸 그랬어요. 너무 좋았고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세요! 한국인 직원분도 계셔서 숙박하는 동안 전혀 문제 없이 쉬다 갑니다. 엄청 신경써주시고 객실 컨디션 최상이에요 그리고 추울정도로 에어컨 빵빵해요.
-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에는 여러 개의 수영장과 스파, 헬스장, 키즈 클럽 등이 있습니다.
저는 수영장에서 쉬거나,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했습니다. 키즈 클럽은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안전한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나 게임을 하거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월에 방문했습니다. 다른 리조트에 비해 가격대가 싼데, 그만큼 시설이 약간 낡긴 했습니다. 풀빌라는 없고, 중앙 풀을 중심으로 빌라들이 있네요.
인피니티 풀은 좋습니다만, 2월에 방문해서 운영을 안하는 듯 했습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손님도 거의 없고, 식당과 일부 건물이 리모델링 중이라 사용을 못했습니다.
마블 마운틴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인게 장점입니다.
-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에는 여러 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습니다.
저는 아침식사로 부페를 이용했는데, 음식의 종류와 품질이 매우 좋았습니다. 베트남 음식뿐만 아니라 서양 음식이나 아시아 음식도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로는 바베큐 레스토랑을 가봤는데,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와 해산물을 구워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낭과 호이안을 여행하며 묵었던 7개의 숙소 중에서,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는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룸 내의 냉장고가 미적지근한 시원함까지가 한계인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지만, 이외에는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특히 제일 크게 와닿았던 것은 아침 조식이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따뜻하게 유지되고, 음식이 빠지면 바로바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여기에서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그스테이션, 면스테이션, 카페테리아의 직원들 모두 친절하여 주문하는데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조식이 너무 맛있어 기존의 일정보다 연장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체크아웃 날에 이전날의 메뉴가 재탕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조식에 대한 만족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습니다. 여태 다녔던 숙소들에서는 친절했던 직원이 한두명 기억에 남는데, 여기는 오히려 안 친절한 직원이 한두명 기억에 남을 정도였습니다.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도 웃으며 고개 숙여 인사를 나누려고 하셨습니다.
빌라 레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빌라 수영장을 제외하고, 2개의 공용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둘 다 프라이빗 비치를 바로 앞에 두고 위치해 있어 수영하는 뷰도 좋았습니다. 쉬려고 앉아있을 때도 바다 바람을 맡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영장 직원들 역시 친절했습니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하셨습니다.
-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에서는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저는 바다에서 카약을 타거나, 스노클링을 하거나, 서핑을 배우거나 했습니다. 또한 리조트에서 주최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베트남 요리를 배우거나, 베트남 전통 춤을 보거나 했습니다.
사람이 별로없어 인피니티풀도 혼자 전세냈어요 ㅎㅎ 너무 행복한 허니문~ 조식도 너무 좋고 14~16시까지 운영하는 레벨룸 해피아워도 너무 좋네요 행복한 휴양 만들어준 직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훌륭한 시설과 깔끔한 인테리어 및 관리 잘되는 운영에도 역시 박수를 드립니다
-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합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빠르고 쉬웠습니다. 직원들은 항상 웃으면서 인사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리조트의 매니저인 Mr. Lee에게 특별히 감사하고 싶습니다. 그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저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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