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반입 액체류 100ml 기준 정리
남은 양이 아니라 용기에 표시된 용량이 기준입니다. 유럽이 규정을 풀었다는 이야기가 퍼져 있지만 공식 기준은 아직 바뀌지 않았습니다.

한국 출발 국제선은 개별 용기 100ml 이하만 기내로 가져갈 수 있고, 그 용기들을 1리터 투명 지퍼백 하나에 담아 닫아야 합니다. 지퍼백은 1인당 1개이며, 인천공항 안내가 드는 크기는 약 20cm×20cm입니다. 100ml는 남은 내용물의 양이 아니라 용기에 적힌 용량이 기준이라, 절반만 남은 200mL 로션은 통과하지 못합니다. 예외는 셋입니다. 의약품, 만 6세 이하 동반 유아의 우유·주스·이유식은 비행 중 쓸 분량만큼 허용되고, 면세점에서 산 액체는 전용 봉투(STEB)에 영수증과 함께 미개봉 상태로 두면 지퍼백 없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100mL 규정이 풀렸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지만, EU 집행위 공식 안내는 여전히 100mL와 1리터 봉투입니다. C3 스캐너를 갖춘 공항에 주던 예외는 2024년 9월 1일 시행규칙 (EU) 2024/2108로 중단됐고, 특정 C3 설비 구성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기술 정보가 이유였습니다. 2025년 10월 유럽의회 질의 시점에도 그대로였습니다. 개별 공항이 완화했다는 보도가 있어도 출발·환승·귀국 공항이 제각각일 수 있으니, 큰 용기를 사기 전에 그 공항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
공항 이동 전에는 국제선 공항 도착 시간과 기내 액체류 기준도 함께 확인하세요.
1. 한국 출발 기준
인천공항 안내 기준으로 국제선 기내 반입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 개별 용기 100mL 이하
- 투명 지퍼백 1리터 한 개, 1인당 1개 (안내 기준 약 20cm×20cm)
- 지퍼백은 닫힌 상태여야 합니다
대상은 액체만이 아닙니다. 김치·술·음료·향수 같은 액체류, 헤어스프레이 같은 분무류, 세면용품과 젤 형태 화장품·음식물 같은 젤류가 모두 포함됩니다. 100mL를 넘는 용기는 위탁수하물로 부치면 됩니다.
2. 남은 양이 아니라 용기 표시 용량
가장 자주 걸리는 지점입니다. 기준은 용기에 표시된 용량이며 안에 얼마가 남았는지는 보지 않습니다. 200mL 용기에 30mL만 남아 있어도 반입되지 않습니다.
여행용 공병에 덜어 담을 때도 공병 자체의 표시 용량이 100mL 이하여야 합니다. 표시가 없는 용기는 판단 근거가 없어 거절될 수 있습니다.

3. 예외 세 가지
| 구분 | 조건 |
|---|---|
| 의약품 | 여행 중 필요한 분량. 처방전이나 소견서를 함께 두면 설명이 쉽습니다 |
| 유아 용품 | 만 6세 이하 동반 시 우유·물·주스·이유식·물티슈를 비행 중 쓸 분량만큼 |
| 면세품 | 전용 봉투(STEB)에 영수증과 함께 미개봉 상태. 지퍼백에 넣지 않아도 됩니다 |
EU 안내는 STEB를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봉인된 상태로 둘 것을 요구하며, 보안검색 과정에서 열어야 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환승 중에 미리 뜯지 마세요.
4. “유럽은 100mL를 풀었다”는 이야기
공항 보안검색에 C3(EDSCB) CT 스캐너를 들이면서 한동안 일부 유럽 공항이 100mL를 넘는 용기를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EU 집행위는 특정 C3 설비 구성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기술 정보를 받아, 시행규칙 (EU) 2024/2108로 2024년 9월 1일부터 해당 공항도 100mL로 되돌렸습니다.
2025년 10월 유럽의회 질의에서도 이 조치가 유지 중인 것으로 다뤄졌고, EU 집행위와 ‘Your Europe’ 안내 페이지 모두 지금도 100mL와 1리터 봉투를 기준으로 적고 있습니다. 일부 공항이 자체적으로 완화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지만, 공식 기준은 100mL라는 전제에서 짐을 싸는 편이 안전합니다.
5. 환승과 귀국편에서 다시 걸리는 지점
규정은 공항마다 적용되므로, 한 번 통과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 유럽 공항에서 큰 용기가 통과해도 환승 공항에서 다시 검색을 받으면 그 공항 기준이 적용됩니다
- 귀국편은 현지 공항 기준입니다. 한국은 100mL 기준이 유지되므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구간에서는 예외 없이 100mL입니다
- 면세품 STEB는 EU 공항, 그리고 크로아티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캐나다·미국의 특정 공항 구매분이 인정 대상으로 안내됩니다. 그 밖의 공항 구매분은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액체 기념품이나 주류를 살 계획이라면, 위탁수하물에 넣을 여유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출처
최종 확인일: 2026-08-30. 공항과 노선에 따라 운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큰 용기를 기내로 가져갈 계획이라면 출발·환승·귀국 공항의 안내를 각각 확인하세요.
여행 전 함께 확인할 예약 조건
본문의 준비 사항을 확인했다면, 실제 예약처에서 날짜와 취소 조건을 다시 비교해 보세요.
제휴 링크 포함 · 가격과 조건은 예약처에서 최종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