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A to Z (Ekamai, Thonglor)
ASTORIA CAFE (통로 소이8)
통로길의 소이 8에 위치한 EI8HT TOWER (에잇타워)안에는 펍, 레스토랑과 카페, 레코드샵, 명품을
파는 편집샵 등이 있다. 이 건물은 콘도 건물인데 집값과 렌트비가 아주 비싼 곳으로 태국 상류층과
외국인이 주로 많이 산다.
이 건물 1층에 작고 아담한 카페 한 곳을 소개한다.
스토리아라는 편집샵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가 매우 만족스럽다.
이 곳은 유럽에서 많이 먹는 피콜로 라떼와 같은 커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커피와 티 외에 다른 음료메뉴는 없다.
ROOT CAFE (에까마이 소이 17)
통로쪽에서 커피로 요즘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다. 원래 통로 소이 13에 있는 로스트카페에서
로스팅과 식사를 동시에 했었는데 그 곳이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커피로스팅을 분리시켜 오픈했다.
이 곳은 주말에만 일반인들에게 오픈한다. 평일에서 바리스타수업과 로스팅을 하고 납품시킬 커피를
볶는다. 주말 토,일요일 12시부터 6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루트의 바리스타는 방콕에서 꽤 유명한 사람이다. 주말이면 커피를 좋아하는 외국인과 태국인으로
북적된다.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이 곳에 들러보기를 권한다.
직원들이 영어를 잘해서 태국의 커피산업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카페 옆에는 베이커리이다. 금방 만든 맛있는 빵도 맛볼 수 있고,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계산은 나갈때 문 옆에있는 돈통에 알아서 집어 넣으면 된다.
커피는 100바트, 빵은 개당 50바트이다.
* Storia 편집샵 & 카페 전경 | * 카페로 들어가는 길 |
* 테이블 세팅 | * 에스프레소 꼼빠냐 |
AGILICO (스쿰빗 소이 51, 통로역 하차)
통로역에서 내려 스쿰빗 51 골목으로 들어가면 동물병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간판이 없으므로
흰색 분위기가 나는 곳을 찾으면 된다. 이 곳은 금,토,일요일 10시 - 오후 6시까지 3일만 일반인에게
오픈된다. 주중에는 촬영장소로, 가구 전시장으로 이용된다. 원래는 엔틱가구를 판매하는 회사였으나
카페로도 이미 오래 전에 유명해졌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컬러로 여성스러운 분위기이다.
찻집으로 더 유명한 곳이니 커피보다는 차를 주문하는게 더 나을듯하다. 야외 정원도 잘 꾸며져 있다.
정원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으니 두루 돌아보기를 권한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직원이 좀 불친절하다.
* 입구 | * 내부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