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베트남 나트랑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특히나 제가 투숙했던 알마 리조트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드릴 거예요. 아침 조식 정보와 호텔에서 즐길만한 것, 각종 부대시설 정보와 가격도 포함해서 알려드릴 테니까 잘 봐주세요!
나트랑 알마 리조트 위치
나트랑 알마 리조트는 나트랑 공항과 차로 10분 거리로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나트랑 시내 쪽 바다보다 깜란 공항 근처 바다가 훨씬 더 예쁘기 때문에 보통 유명 리조트나 풀빌라들이 알마 리조트가 있는 깜란 지역에 많더라고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비행기 시간이 좋지 않아서 첫날과 마지막날은 공항 근처 숙소에서 묵었는데, 그 중 하룻밤은 알마 리조트에서 보냈습니다.
나트랑 알마 리조트 구조
알마 리조트는 정말 큰 규모의 리조트였어요. 로비부터 넓고 화려하고, 객실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저는 원 베드룸 스페리어 스위트라는 방을 예약했는데, 이 방만 해도 거실과 주방, 침실, 욕실이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방이 오션뷰라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은 넓고 깨끗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침대도 편안하고 베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욕실은 세면대가 두 개나 있고, 욕조와 샤워부스도 따로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도 디스펜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환경 친화적이었습니다.
나트랑 알마 리조트 부대시설
객실 외에도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수영장이 12개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로비부터 해변까지 계단식으로 배치된 수영장들은 각각 크기와 모양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워터파크도 하나 있는데, 어린이들과 함께 놀기 좋았습니다.
수영장 외에도 스파, 헬스장,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저는 스파를 이용해 보았는데, 전문적인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마사지 후에는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나트랑 알마 리조트 조식과 레스토랑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아침 조식과 구내 식당이었습니다. 메뉴별 가격정보도 포함해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아침 조식은 North Tower 쪽에 있는 Alma Garden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침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즐겼습니다. 레스토랑의 규모도 상당히 크고 음식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베트남 음식부터 양식, 한식까지 모든 취향에 맞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이글과 딤섬을 좋아하는데요, 알마 리조트의 조식에서는 이런 음식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글은 크림치즈와 잼을 발라서 드시면 되고요, 딤섬은 찐 한국만두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한국식 양념치킨도 있었는데요, 고추장 맛이 나서 꽤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핫푸드와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잘 나왔습니다. 김치도 있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구요, 초코 퐁듀도 있어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에그 코너에서는 오믈렛이나 서니사이드업 등을 요청할 수 있고요, 누들 코너에서는 쌀국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조식으로 배가 넘치게 먹어서 점심은 거의 건넜지만요ㅎㅎ 그래도 구내 식당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추천해드릴게요.
첫 번째로 소개할 식당은 "알마가든(Alma Garden)"입니다. 이곳은 조식을 제공하는 뷔페식당으로, 노스타워와 가까운 곳에 있어요. 조식 시간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고, 체크인할 때 주어지는 쿠폰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아침 이곳에서 조식을 먹었는데요, 음식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맛있었습니다.
알마가든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음식, 베트남음식, 서양음식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리들이 있어요. 저는 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직원분이 바로 요리해주시는 쌀국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고기, 파스타, 샐러드, 요거트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디저트 코너가 좋았어요. 초콜릿 분수와 함께 과일과 빵을 찍어먹거나, 베트남 전통 과자나 떡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알마가든의 장점은 창가 자리에 앉으면 예쁜 풍경을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바다와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창가 자리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평일 9시 이후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익숙하지만 조금 부족한 맛도 감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식당은 "라까사(La CaSa) 식당" 입니다. 이곳은 알마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으로서 아시아 요리와 서양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지난 주에 나트랑 여행을 갔다가 알마 리조트에서 2박을 했는데요, 라까사 식당에서 조식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직접 체험한 라까사 식당의 정보와 메뉴, 가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라까사 식당은 알마 리조트의 로비 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비에서 바로 보이는 큰 유리창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합니다. 식당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요. 테이블과 의자도 편안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식당의 분위기는 밝고 활기찬 느낌이었습니다.
라까사 식당은 조식과 저녁만 운영합니다. 조식은 6시부터 10시까지이고, 저녁은 6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조식은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저녁은 세트 메뉴나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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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식과 저녁 모두 라까사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조식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베트남 요리는 물론이고, 한국 요리, 중국 요리, 일본 요리 등 아시아 요리가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서양 요리나 샐러드, 과일, 디저트 등도 있었습니다.
저는 베트남 여행이니까 베트남 요리를 많이 시도해 보았습니다. 특히 쌀국수나 반미 같은 거리 음식들이 맛있었습니다. 쌀국수는 닭육수나 소육수를 선택할 수 있었고요, 반미는 돼지고기나 치킨 등 다양한 토핑을 골라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딤섬이나 스프 등도 맛있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한국 요리 중에서는 비빔밥이나 김치찜 같은 것들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별로 안 땡겼습니다^^; 일본 요리 중에서는 초밥이나 우동 등도 있었습니다.
이 두군데만 잘 선택하셔도 럭셔리한 식사를 즐기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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